[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명신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2023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랑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전남연구원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저출생 고령화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평균연령이 4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2022년부터 데드크로스가 시작됐으며 합계출산율도 감소하고 있다"라며 "2022년 광양시의 인구는 증가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여기 계신 인구 정책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광양 시민 대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2023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2023년 한해 동안 토론회와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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