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에 열려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제28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중앙체육공원내)에서 열렸다.

이날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사)새벽이슬의 주최로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회예배에 이어 개막식과 기념식, 청소년 라디오 청수다방, 가족오락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인 김성기 이리동부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박영권 새벽이슬 이사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김복희 익산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기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날 큰잔치를 위한 모든 도움의 손길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벽이슬 이사장인 박영권 장로는 "제28회 익산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득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익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 여러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의장은 "익산시의회에서도 어린이 여러분이 소중한 보배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어린이태권도 공연과 어린이 합창, 청소년 댄스와 가요 등축하공연과 가족오락관 등이 운영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