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G손해보험]
[사진=MG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MG손해보험이 2일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3·5·5 질문으로 고지사항을 축소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3개월 이내 의사소견 △5년 이내 입원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로 심사를 간소화했다. 5년 이내 수술 이력을 따로 묻지 않고 여러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 암 여부로만 심사를 완화했다.

운전자 관련 담보 등 다양한 보장을 신설해 종합보험 수준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간편고지 상해·질병후유장해(3%이상), 말기폐질환·간경화·신부전증진단비, 위·십이지장·대장양성종양진단비, 양성신생물(폴립포함)수술비, 창상봉합술치료비, 장기이식·각막이식수술비 등 진단 및 수술, 치료비를 강화했다. 뇌, 심장, 암, 중증 외상·화상·치매 등 중증질환에 대한 산정특례진단비도 탑재했다.

또한 교통사고처리비용,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부상치료, 자동차사고성형수술비, 강력범죄·보복운전피해보상 등 운전자 및 생활 관련 보장도 마련했다.

납입면제지원금도 세분화했다. 대부분 암 진단 시에만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지만, 이 상품은 3대진단, 5대진단, 8대진단, 8대진단 및 유사암 진단 등으로 납입면제 조건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세만기형은 만15세부터 90세까지, 연만기 자동갱신형은 만15세부터 8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간편고지 외 일반고지형도 운영해 표준건강체도 가입이 가능하다.

MG손보 관계자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은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고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초경증자에게 맞는 상품”이라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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