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토요애 수박 홍보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의령군 관계자와 토요애 유통(주) 대표와 함께 지난 27일 농협하나로 마트 부산점에서 열린 경남농산물 통합기획전 오픈행사에 참석해 의령군 토요애 수박 홍보를 했다.

이번 오픈행사는 당일 수박 6kg을 9,900원(500통 한정)에, 5월 3일까지 16,900원에 할인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해 토요애 수박 홍보에 나선다.

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이며, 특히 토요애 수박은 11brix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에서 별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의령군 공동브랜드 수박이다.

의령군은 하우스 수박 주산지인 의령수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수박을 매취하여 농협물류 및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실시하여 농산물 가격 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 수박 출하 규모는 39만통(2,500여톤)으로 전년도 26만통(1,700여톤) 대비 1.5배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20부터 23일까지 열린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병행하여 수박축제를 개최하여 의령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 참가 및 온라인 쇼핑몰 행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가 토요애 수박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토요애유통(주)의 경영활성화와 대형유통업체 납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의 성과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고 전하며“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고당도수박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하여 토요애 수박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