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인근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사진=영천시]
경상북도 영천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인근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인근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

21일 영천시는 이번 합동 영치활동은 경상북도 시군을 3곳의 권역으로 나눠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영천시는 둘째 날인 25일에 실시한다.

단속 인원은 영천시 8명과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에서 지원되는 체납세 전담팀 6명 등 14명이 함께 강력한 영치 활동을 진행 한다.

단속장비는 실시간으로 체납확인이 가능한 체납세 징수차량 4대와 모바일 단속시스템이 동원 된다.

전국 3회 이상 체납 차량과 경북도내 관내 시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 합계액이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또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과 체류기간이 만료 등 출국한 외국인 소유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영치활동에서 인근 시군의 협조를 받아 모든 역량을 집중 투입하면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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