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 본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평원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 본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모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56회 포럼 본(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챗GPT가 바꿀 미래 : 다양성과 포용성의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56회 포럼 본’은,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시한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AI시대에서 인류가 가져야 할 역량과 다름’에 대한 고민과 함께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 도입부에서는, 최근 챗GPT가 사회적·경제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챗GPT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기존 패러다임과 다른 점을 분석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 바뀌어 갈 교육, 업무, 산업 등 분야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역할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논의해 보는 순서를 이어갔으며,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챗GPT가 야기하는 문제점과 더불어 이러한 AI시대에서 인류가 가져야 할 경쟁력과 역량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통해 총 60분간의 강연을 마무리 했다.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챗GPT는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챗GPT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교육에 접목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향후 전망과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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