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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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8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신재호 부기장, 권소연 사무장, 정영현 선임기술사가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공부 방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1대 1 멘토링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연을 한 캐빈승무원 권소연 사무장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자 강서구민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더욱 의미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창단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최초의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으로 출범 이후 총 3555회, 31만559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5월 ESG 경영팀 주도로 코로나19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봉사단 활동을 재개하고 봉사단 규모를 125명에서 180명으로 증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하고, 서울 강서구 등 사업장 소재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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