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사진=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총회를 통해 김용덕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 29일 임원과 지부장, 대의원 등 총회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거를 실시해 제5기 김용덕 회장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 신임 회장은 총 48표를 득표해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보훈처로부터 공로자의 수당지급 등 유공자와의 차별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의 소리 신설’, ‘특임의 정신적 장애 및 군인 상이연금 추진’, ‘특임 묘지 국립묘지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회장은 경북 문경 출생으로 김천고등학교에 이어 대구예술대학 경호보안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고문과 대한민국특수유공자회(북파공작원)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회원 상호간 상부상조하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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