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고성군은 취약계층의 난방유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구입비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 부담을 덜고 서민 생활 안정,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에게는 포인트 카드와 지로 쿠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등유나 LPG 보일러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 1인 가구 34만3800원, 2인 가구 25만7200원, 3인 가구 14만6600원, 4인 이상 가구 8400원 등이다.

에너지바우처 비 수급자에게는 59만2000원을 지급하며 기존 에너지바우처 혜택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쿠폰은 타인 양도나 현금화할 수 없으며 등유 바우처, 연탄 쿠폰 등과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난방비지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초에너지 이용보장과 에너지복지 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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