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새싹리그(U-9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세종시소프트야구
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새싹리그(U-9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새싹리그(U-9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의 특별 후원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순창군 팔덕야구장외 9개 구장에서 사상 최대 팀인 127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하여 새싹리그(U-9)와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모두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유소년야구 새싹리그 최강 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4일간) 열린 조별 예선리그에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기세를 몰아 결승에 올라 파주시를 5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새싹리그 최우수선수(MVP)에는 선주하(양지초 5), 우수선수상에 안건형(으뜸초 2), 감독상에 장재혁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종엔젤스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22년 제1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 이어 전국대회 우승컵을 2번째로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장재혁 감독은 “명문 클럽으로 성장하기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들의 지원, 그리고 협회, 시체육회,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육성으로 세종의 아이들이 야구선수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우 세종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새롭게 변화되는 대한민국 교육 및 체육정책이 변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어서 세종시가 선두주자로써 새로운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선진국형 정책에 발맞추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 세종시의 조례 및 예산지원 등 성공적인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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