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2410선 안착

[이뉴스투데이 김보관 기자] 코스피가 28일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1(0.42%) 오른 2412.8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07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외국인이 2882억원어치, 개인이 14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증권(1.59%), 통신업(1.27%), 금융업(0.97%), 화학(0.87%)이 오르고 건설업(1.37%), 의료정밀(1.11%), 철강 및 금속(0.99%), 운수창고(0.89%)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SK하이닉스(0.67%), 삼성전자우(0.37%), 기아(0.92%)만이 내리고 나머지 7개 종목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0(1.45%) 오른 791.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25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이 521억원어치, 개인이 12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에 그쳤으며 에코프로비엠(0.30%), HLB(0.15%)이 하락하고 나머지 7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322.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