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

2023년 첫 번째 강연자는 <역사저널 그날>, <알쓸신잡>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이다. 심용환 소장은 '역사 읽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20세기 초 조선의 역사를 세계 역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역사를 거시적이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조망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대학 개강을 맞아 백리빈 첼리스트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본 강연은 사전공연 20분, 강연 100분으로 구성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강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밀양시민대학은 2003년도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경제, 건강, 인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밀양의 대표적인 열린 평생교육 과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문소양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강연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월 밀양시민대학 [사진=밀양시]
3월 밀양시민대학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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