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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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활력 복원을 위한 ‘2022년도 지역경제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경제단체, 양대 노총, 금융기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울산경제・고용전망 ▲지역경제 현안 대응계획 ▲대정부 건의계획 ▲2023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선언문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연구원에서 2023년도 울산경제와 고용 전망을 발표한다. 올해 경제지표를 토대로 내년도 울산 경제성장률과 경기, 물가, 고용 등 세부 지표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울산시가 지역경제 현안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노사민정 대화합의 울산산업문화축제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일자리사업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민선 8기 일자리사업 개편은 일자리사업 재구조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산업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산업 전 과정에서 친환경화・지능(스마트)화・자동화의 대전환 흐름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울산의 주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지역 경제단체에서 대정부 건의 사항을 발표한다. 울산상공회의소는 법인세 인하 등 법인세법 개정안 조속 입법 추진과 조선업 중소협력사 4대 보험료 체납 해소 대책 마련을 건의한다.

지역경제 활력 복원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선언문을 논의한다. 선언문에는 산업단지 적기 조성, 지역경제 활력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개혁 등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사실상 첫해이며, 울산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이 되는 해이다”라며 “노사민정이 함께 경제활력 회복에 힘을 모아 울산시민이 자부심이 되는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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