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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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12월 6일(화) 오후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표면처리업체 동아플레이팅㈜(대표이사 이오선)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부산지역 뿌리기술기업을 찾아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97년 설립된 동아플레이팅㈜은 자동차부품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제조기업으로 ’06년 ERP 도입을 시작으로 ’15년 MES(생산관리시스템)를 구축한데 이어 ’18년 ‘대중소(삼성전자) 상생형 스마트공장구축’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생산현장을 구축해 나가면서 3D업종이라는 인식의 틀을 깨고 업계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났다.

중진공은 동아플레이팅㈜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15년 정책자금 지원을 시작으로 스마트형공장 도입 성공기업 맞춤연수,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지원했다.

이오선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친환경도금 공정을 갖추고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여 표면처리 업계의 사관학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계속 추진하려면 유능한 인재유입과 육성이 필수적인데 중진공에서 정책지원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더 많은 뿌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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