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위기아동가정에 가수 영탁 팬카페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밀라그로]
월드비전이 위기아동가정에 가수 영탁 팬카페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밀라그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1600만원을 서울·인천·대전·부산·전주 등 지역 내 위기아동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2022 영탁 전국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다.

영탁이딱이야 관계자는 “노래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물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이 마음이 전해져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각 가정이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매년 꾸준히 마음을 전해주시는 영탁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추가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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