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방한 중국인은 15일부터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의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 ‘QR결제’를 할 수 있다.

BC카드가 제로페이 가맹점과 유니온페이 간 QR코드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소상공인은 기존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해 해외 간편결제 수단을 카드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해외 관광객에게 익숙한 QR 결제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색됐던 관광 매출 회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임남훈 BC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방한 외국인의 결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국가 핀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K-핀테크’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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