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청세와 스토어허브코리아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세]
지난 9월 1일 청세와 스토어허브코리아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청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친환경 세탁서비스 청춘세탁과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세(대표 이기태)가 의류 보관 서비스를 론칭한다.

의류 보관 서비스는 지난 9월 1일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토어허브코리아와의 ‘의류 보관 서비스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스토어허브 서울숲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기태 청세 대표와 박상용 스토어허브코리아 지사장, 김종영 운영총괄이사 등은 이 같은 내용에 협의하며 향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세의 친환경 세탁 기술력과, 스토어허브코리아의 세심한 의류 케어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의류 보관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며,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토어허브는 2003년 싱가포르에 셀프 스토리지 개념을 도입하며 출범한 회사로, 2022년 현재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4만7000개 이상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토어허브코리아는 소량의 짐과 30평형대 이삿짐까지 보관이 가능한 보관 공간을 제공하며, 사용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점, 송파점, 영등포점 총 3개 지점을 운영 중이고, 올해 논현점(10월), 강서점(11월)을 추가 오픈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알려진 의류를 특수 물세탁을 통해 줄거나 손상 없이 세탁할 수 있는 ‘친환경 세탁 공법’인 워터클리닝 공법을 개발한 청세는 워터클리닝을 통하여 세탁서비스 분야에서 6년만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청춘세탁은 특수 소재로 제작된 소방방화복의 화재 유독 물질을 손상 없이 세탁하는 특수 세제 등을 개발하는 기술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스토어허브가 직접 자산(지점)을 매입하고 관리하는 점과 지점 별 관리 인력을 별도로 두어 보관 환경을 세심하게 케어하기 때문에, 고객의 세탁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또한, 지속적인 스토어허브코리아의 확장과 함께 나아가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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