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들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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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독일 문구회사 스테들러코리아가 문화·예술 관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온라인클래스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으로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클래스가 아닌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북구 소재의 전통 문화체험공간인 성북예향재에서 열린다. 

스테들러코리아는 2016년부터 폭넓은 문화·예술의 경험 확장을 위해 이 행사를 매년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문예진 작가의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캘리그라피(3회, 정원 36명)’, 김현길 작가의 ‘리모 김혈길 작가와 떠나는 드로잉 여행(3회, 정원 34명)’, 신소영 작가의 ‘인생 참 꽃 같다. 마음을 위로하는 보태니컬아트(3회, 정원 36명)’ 총 세 가지다. 모든 강의는 작가의 강의 2시간과 더불어 예향재에서 만나는 다례 1시간이 추가로 구성되며 개별 수업 도구 역시 스테들러코리아에서 모두 지원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클래스만 진행해 아쉬움이 컸다”며 “다행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 예향제라는 특별한 장소를 섭외해 클래스 외에 다도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으로 일상의 힐링을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클래스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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