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 물빛수영센터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인증 획득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물빛수영센터는 29일 생존수영 안전 교육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대한생존수영협회(회장 한병서)와 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및 현판식을 서울성북미디어마루 1층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제’는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확인을 거치기 위해 △수영장의 안전성 △응급처치 관련 물품 구비 및 비치 유무 △안전 위생·청결 상태 △생존 수영지도사 배치 현황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향후 물빛수영센터는 생존수영 전문 강사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일반 회원 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생존수영협회 한병서 회장은 “생존수영에 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생존수영의 인식 개선과 보급을 위해 물빛수영센터와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종 이사장은 “안전의 첫 번째는 관심이고, 두 번째는 실천이고 그 결과가 행복이다”라고 말하면서 “생존수영 교육장 안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수상 사고 위험으로부터 개인의 생명을 지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물빛수영센터가 생존수영 교육장으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