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휘]
[사진=나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 가수 규현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역대급 대결을 펼쳤지만 2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슈퍼쥬니어 메인모컬 규현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되기 전 “너무 싱겁게 끝나지 않겠느냐”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1라운드에서 30표를 받아 구사일생하고 ‘광화문에서’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트로트 가수 나휘와 다른 모창 가수들에 의해 51표를 받고 탈락했다.

이날은 특히 역대급 모창을 보여준 트롯가수 나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나휘는 녹화 후 인터뷰에서 생계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타일시공 청년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나휘는 “타일 조공일을 하며 쉬는 시간에 노래를 부렀는데 집주인이였던 작곡가 김인효 선생님 눈에 띄어 ‘눈물꽃’이란 곡을 선물로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며, “덕분에 트롯가수로 데뷔하게 되었고 이렇게 히든싱어에도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번 모창 가수 중 트로트 가수 나휘는 2020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우승한 바 있으며, 2021년 대한민국 100인대상에서 신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에는 김인효 작곡, 이원찬 작사의 “눈물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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