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직톡]
[사진=직톡]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숏폼 비디오 플랫폼 직톡(Ziktalk)이 업로드 가능한 동영상 시간을 기존 1분에서 최대 5분으로 확대했다. 

최근 직톡을 비롯한 숏폼 비디오 플랫폼들은 보다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동영상 길이를 확대하고 있다. 숏폼 비디오 콘텐츠는 전세계 MZ세대들이 선호하는 1분에서 10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중국 정보기술 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은 사업 초기 영상의 길이를 15초로 제한하다가 60초로 늘렸고 지난해 7월에는 3분, 올해 3월에는 최대 10분까지 허용했다. 메타의 릴스(Reels)도 동영상 길이를 기존 60초에서 90초로 늘렸다. 유튜브의 쇼츠에서는 15~60초의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직톡 관계자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댄스와 요리, 교육 등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영상 시간제한을 5분으로 늘렸다”면서 “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경제적 보상을 얻을 수 있는 S2E(Social to Earn) 기능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톡은 숏폼 비디오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 모두에게 직(ZIK)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사용자를 중심으로 1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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