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단지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단지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사 에네르고아톰이 현지시간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포격 때문에 사고 위험이 커진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를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이후 하루만이다.

에네르고아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41분부터 자포리자 원전에서 가동 중이던 마지막 원자로인 6호기가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은 안전한 상태인 '냉온정지'(cold shutdown) 상태로 돌입하게 됐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