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터넷신문위원회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한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존중 세미나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2021 인터넷신문위원회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한 ‘인터넷신문 콘텐츠와 생명존중 세미나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자살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특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신위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9월 1일) 및 자살예방주간(9월1일~9월10일)을 맞아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하 생명재단)과 함께 인터넷신문의 자살예방보도 및 생명존중 가치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800여개 인터넷신문 서약사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자살보도는 모두에게 상처가 됩니다’라는 주제를 이 달의 윤리강령으로 특별 선정 해 자살보도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제 보도사례와 함께 안내하는 등, 생명재단과 한국기자협회, 보건복지부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자살예방보도 권고기준 3.0을 알리고 있다.

인신위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신문 언론인 대상 최초의 전문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인터넷신문-생명지킴이 저널리즘 특별과정 1기’ 교육을 생명 재단과 공동 개발해 2차까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20일 3차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11월에는 ‘인터넷신문 CEO초청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며 최근 자살보도사례 중 핵심 포인트를 요약 정리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보도 가이드북’도 제작해 인신위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인신위는 2021년 이후 생명재단과 함께 생명존중 가치제고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