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1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첫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협업TF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협업TF 현장회의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는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을 지역 최고의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민선8기 광산구의 핵심 사업이다.

△핫플레이스 상권 재구성 △1913송정역시장 공간 개선 △도시경관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플랫폼 조성 △교통환경 최적화 등 5대 핵심전략 아래 11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광산구는 개별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경제과, 일자리정책과 등 총 6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TF팀을 꾸려 운영 중이다.

최근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에 이어 이날 첫 현장회의에서는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광주송정역 광장, 1913송정역시장 등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중장기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연계와 협업을 체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송정역이 '광주의 관문'에 걸맞은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역 앞 광장 조성 등 체류관광형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협업TF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 면밀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권, 도시재생,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를 접목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핵심으로 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기 과제부터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 장기적으로 광주송정역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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