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30일 광주 대표 인공지능분야 전문교육 기관인 사단법인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혁신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산구와 협약을 체결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016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교과 과정 설계 및 교육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앞으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산업 분야 인재 취업연계 및 창업지원 △미래산업 분야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성장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및 관련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컨소시엄 구성 및 운영 등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선 결국 전문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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