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26일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19명을 위촉하고,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산구청]
[사진=광산구청]

공약이행평가단은 광산구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평가단 구성 운영을 의무화하는 첫 시도다.

평가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의 실천계획 수립 참여부터 공약 확정 후 이행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산구는 공약 실천의 투명성, 민주성 강화를 위해 공개 모집한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첫 평가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수립과 이행 절차를 안내했다.

이어 공약 추진계획의 적정성, 타당성 및 실천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광산구는 △소통으로 친근한 행정 △상생으로 튼실한 경제 △참여하며 나누는 복지 △문화관광 꽃피는 도시 등 4대 분야 40개 과제를 중심으로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검토보완한 후 부서 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을 확정, 공표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광산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의 골조다"라면서 "구정목표인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실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되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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