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사진=기아]
EV6. [사진=기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명이 다음 달 8일부터 10월 3일까지 셧다운 된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하던 카니발과 스팅어, K9 등의 생산 일정이 한 달 여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EV9 설비 라인 증설을 위해 9월부터 약 한 달간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기아에서 첫 전용 전기차 EV6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대표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올 하반기에는 EV6의 고성능 모델인 ‘EV6 GT’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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