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김동욱 기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일 미조면 설리해수욕장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절주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 보건소는 주류 판매와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절주, 오늘부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집중적인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편의점, 마트 등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 주류판매 및 음주조장 유해환경 점검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김애리 주무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절주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바른 올바른 절주 수칙으로는 △첫 잔은 천천히 입술에 적시는 정도로 마신다. △알콜 도수가 낮은 술을 선택한다. △술잔은 가득 채우지 않는다. △대화를 많이 하면서,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술을 안 마시고 싶을 때 정중히 거절한다. △음주 후 스포츠,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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