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김치간. [사진=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사진=풀무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풀무원은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인도 인터넷 매체 볼리인사이드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서울의 박물관 명소 베스트 12’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볼리인사이드는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한국의 주식인 김치의 전통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김치는 배추나 무를 고춧가루, 대파, 마늘 등의 매운 양념과 함께 숙성시킨 발효음식이다. 1986년 개장한 이래,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를 홍보하는 문화, 교육기관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뮤지엄김치간과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청계천박물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디뮤지엄 △롯데미술관 △일민미술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등이 함께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볼리인사이드는 ‘서울에는 100여개 뮤지엄이 있다. 문화적 수준이 뛰어난 서울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박물관을 보유했으며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서울의 박물관은 서울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물관은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예술 애호가 커뮤니티이자 영감의 원천 역할을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뮤지엄김치간이 인도 매체에서 좋은 사례로 선정돼 김치의 전통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소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김치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김장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국의 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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