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사장(왼쪽 네 번째),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LH사장(왼쪽 네 번째),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4억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입원비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과 전문기관의 치료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7개 LH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3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부금 3억원을 활용해 정신건강 고위험 입주민 270명을 발굴, 상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입원비 지원사업은 정신질환 등 집중 치료가 필요한 LH 장기임대주택(국민·영구·행복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부금 1억75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LH 장기임대주택 입주민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민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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