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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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8일 별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 송씨는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송 씨의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부인 석옥이 씨는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1994년 교통사고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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