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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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승마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성인)승마강습 및 학생 승마체험 온라인 신청을 접수받아 성인 120명, 학생 400명을 최종 선정해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하는 일반인(성인) 승마강습은 시 자체사업으로 시비 1만8000원을 편성, 선착순 120명을 모집했으며 학생승마체험은 신청자가 1126명으로 승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승마강습 프로그램은 총 10회에 걸쳐 승마자세, 평보, 속보, 구보, 방향전환 등기승에 필요한 기본적인 승마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에게는 기승술의 전달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동물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 관계자는 "승마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승마강습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향후 공공승마장 조성으로 승마 수요 충족 및 지원 확대로 지역 말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승마 대중화 기반 마련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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