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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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가 교통인프라 및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영 안정과 운영 활성화를 돕기 위해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물류비는 생산제품(완제품) 판매 또는 출하의 목적으로 지출한 직접 수송비로,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상 운반비이다.

시는 사업비 3억9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공장등록을 완료한 관내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36개 업체(도계 10, 근덕 26)를 대상으로 지난해 생산제품 직접 수송 물류비의 50% 범위 내에서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13일부터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삼척시청 경제과 기업지원 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을 통해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돕고 물류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경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농공단지 22개 업체에 물류비 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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