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우기 전 산림재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지전용·일시사용 등에 따른 허가·신고지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풍력․광업용 등 산지전용·일시사용지로 중점 점검사항은 배수 및 집수시설 관리상태, 절․성토 사면 녹화상태, 붕괴․균열 여부, 전문기관의 재해방지명령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동부산림청은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 복구 등 우기 전까지 재해방지 조치를 실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기 조치명령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대집행 등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심상택 동부산림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올 여름 산지전용 및 일시사용으로 인한 토사유출,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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