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30일과 31일 부산 전역을 순회하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석준 후보는 30일 기장 곰내터널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내성교차로 아침 인사, 문현금융단지 점심 인사, 반송시장·구서시장·거제시장 투어에 이어 대연사거리 퇴근인사에 이르기까지 부산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31일에도 명지국제신도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다대농협사거리, 신평시장, 광복동 롯데백화점, 초량육거리, 남천해변시장, 감만동 부산은행, 개금시장, 주례럭키아파트를 도는 숨가쁜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7시30분 서면 NC백화점 앞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부산시민 등이 참여하는 마지막 대규모 집중유세를 열고 긴 여정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30일 대시민 지지 호소문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지 호소문을 통해 “‘아빠찬스’, 음주운전 교통사고, 대학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선거공보와 벽보에 학력까지 허위기재 했다가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한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정직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김석준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는 특히, 교육의 정치적 중립은 헌법의 가치인데도 선동적인 구호만 외치며 정치권에 편승하려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부산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김석준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현동 부산국제음융단지 점심시간 인사[사진=김석준캠프]
문현동 부산국제음융단지 점심시간 인사[사진=김석준캠프]
반송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지 호소[사진=김석준캠프]
반송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지 호소[사진=김석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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