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도시 준비 도시 역량 강화 워크숍-전국 문화도시 금쪽이 상담소'를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기초 지자체 문화도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 등 18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발전과 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타지역 도시와 연대하고 전국 문화도시 일꾼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정책 및 사업 방향과 지역 사례를 탐구할 수 있는 현장 강의와 문화 마케팅, 지역 특성화, 사업 관리 등의 집중 주제를 다루는 모둠별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전국 법정 문화도시들이 협력하는 자리인 만큼 부천, 청주, 춘천, 부평, 원주 등 기존 법정 문화도시의 중간관리자가 현장 중심의 숙련된 경험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실무 교육 외에도 문화도시 실무자 간의 돈독한 연대감을 쌓을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 강릉의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드립 커피 체험과 2022 강릉단오제 축제 현장 방문 일정이 준비돼 있다.

의장도시인 전북 완주군 문윤걸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강릉시가 법정 문화도시로서 전국적 차원의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문화도시 실무자들이 전국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bit.ly/2022금쪽이상담소)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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