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이 선을 이루듯, 하루하루 일상은 역사로 기록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과 사고가 훗날 역사적 의미로 남기도 합니다.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윤석열 정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로 <윤석열 정부 D+α>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20일 오후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주변에 방한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 주변에 방한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韓-美 정상,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방문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시찰한다.

두 정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현재 가동 중인 1라인(P1)과 아직 건설 중인 3라인(P3)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세계 최초 3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기념으로 이 3나노 반도체 웨이퍼(실리콘 판)에 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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