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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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양양군은 여성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과 여성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 업체를 선정해 3243만6000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0일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300인 미만 기업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새일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약정한 업체이다.

업체 선정이 되면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등 시설 환경 개선을 위주로 지원,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며 1개 기업 당 총 사업비의 70%(500만원 한도)까지 지원받는다.

이순애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직장문화를 조성, 여성 근로자의 사기 진작 및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취업서비스 제공, 지역 내 일자리 기관과의 일자리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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