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치매안심센터 모습.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중단했던 치매예방관리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5월에 시작되는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가 있으며 추후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다른 수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지 않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을 받은자가 대상이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 1~2회로 진행되며 중앙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증상 발견 즉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달라”며 “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및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