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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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해안변 송림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도 기후변화 및 연안 난개발 등으로 너울성 파도, 해일, 침식 등 매년 연안 재해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 유역관리 및 안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공공연안 부지를 확보, 친환경 완충 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

시는 해수부와 이러한 연관된 사업을 융합,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고자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기 위해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회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펼쳐왔다.

그 결과 분야별 국정목표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관리’사업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 최종 조율에는 집권당 원내대표인 권성동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조력도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됐으며 앞으로 해수부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강릉시가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서 해안 환경 개선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 사업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소관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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