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발급기 모습 [사진=강릉시]
무인발급기 모습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일과시간 이후 및 주말 민원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 및 운영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관내 20개소 24대가 설치돼 대부분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비롯해 총 109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고 민원창구 발급수수료 대비 50% 감면 및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을 제외하고 수수료 결재 방식이 기존 동전이나 지폐등 현금방식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으로 확대돼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민원수요가 많은 지역 중 기존 미설치 지역 3개소(성산면사무소, 초당동주민센터, 강원양돈농협 유천지점)에 무인발급기를 확대 설치한다.

유재명 민원증명과장은 “주민들의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행정 만족도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