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청와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한국·타지키스탄 정상 서한 교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뤘고, 특히 지난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흐몬 대통령은 ‘수교 이후 양국이 우호적,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박 대변인은 “다수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많은 잠재력을 지닌 중앙아시아 지역의 타지키스탄은 신북방정책 협력 대상국 중 하나”라며 “이번 서한 교환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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