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습지 녹차밭.  [사진=고창군]
운곡습지 녹차밭. [사진=고창군]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 고창군이 5일 식목일을 기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운곡습지 생태공원내 녹색정원을 조성했다.

운곡습지 녹색정원은 습지의 보호와 안전문제 등으로 매입한 운곡습지 생태공원 부지에 관리되지 않아 방치돼 있던 녹차밭을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운곡습지 산수유. [사진=고창군]
운곡습지 산수유. [사진=고창군]

주변으로 노란빛의 산수유 300그루와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 다양한 유실수를 식재하면서 1600㎡(480여평) 면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녹색정원에는 고창군 생태환경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감나무, 밤나무 등을 심어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에 새롭게 탄생한 녹색정원을 잘 관리해 운곡습지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고창군이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행정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