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손해보험]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소유자의 보험료가 할인되는 운전자보험이 나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친환경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계약자 또는 계약자 가족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를 소유했으면 보험료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농협손보의 장기 보장성보험이나 농기계종합보험 기계약자는 보험료 2%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이 교통사고로 인한 자동차수리비, 병원비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운전자보험은 운전자를 위한 벌금과 변호사선임비용이 주보장이다.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은 물론 일상생활 중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입원·후유장해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강화해,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에 대한 벌금을 3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민사소송법률비용손해 2000만원, 보복운전피해위로금(운전자) 50만원 담보도 있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7급 사고 또는 교통상해후유장해 50%이상 사고시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최문섭 대표는 “농협금융 ESG 경영정책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는 물론 ESG 경영요소를 반영한 상품 출시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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