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이 면책기간에 보험료 납입부담이 덜어지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1일 출시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에는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가 신설돼 가입 후 90일 동안 일부 특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암보험은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 후 90일간 보장을 받지 못하지만, 기존 암보험은 면책기간에도 보험료를 그대로 납입해야 했다.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가 적용되는 특약으로는 암다빈치로봇수술, 유방암수술보장, 상급종합병원 암직접치료입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항암호르몬허가치료 등이 있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주계약으로 암수술자금을 지급하는데 특약을 통한 유사암과 치료비 보장 강화에 중심을 뒀다.

암예방을 위한 MRI, PET 검사와 다빈치로봇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NGS유전자패널검사 같은 치료특약 10종을 신규로 담았다.

소액암과 유사암 보장한도도 70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을 돕기 위해 보장을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구분했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시그니처 암보험은 진단에만 국한됐던 암보장 영역을 사전 예방·진단부터 사후 치료·재활·간병까지 대폭 확대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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