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유가·금리 등 매크로(거시경제) 이슈에 짓눌려 명확한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밸류업’ 수혜주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특히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주주환원책 강화 기대감이 부각된 금융주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양새다.27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22~26일) KRX 지수 상승률 1~4위는 모두 금융주가 차지했다.1위는 KRX 은행지수로, KB금융(19.31%)·하나금융지주(14.50%)·신한지주(11.98%) 등의 급등세에 힘입어 11.57% 상승했다.2위와
[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현대해상이 보험사(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1위를 달성했다.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랭키파이 4월 4주차 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현대해상이 트렌드 지수 1만6496포인트로 전주대비 1789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삼성화재는 전주보다 2259포인트 상승한 1만5900포인트로 2위를 차지하며 1위를 바짝 쫓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만2420포인트로 전주보다 800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4위 DB손해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내렸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주 약세가 두드러졌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p·1.76%) 밀린 2628.62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871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3131억원, 53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대외 환경 영향이 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와 연동돼 원화 동반 약세가 나타났고, 달러는 강세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은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Lippo Group)’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를 매입하는 것이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행업까지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인구가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024시즌’ 첫 직관 경기 현장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첫 직관 경기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1만 6000여석의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이날 팝업스토어에서는 후드티, 후드집업 등 의류 4종과 모자 2종을 비롯해 최강야구의 마스코트 키링, 응원 용품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현장에서 판매한 굿즈를 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프로야구 시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팬들의 응원 함성이 뜨거운 국내 야구장의 트렌드지수 순위가 공개됐다. 고척스카이돔은 전주보다 1576 하락한 트렌드 지수 3308포인트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근소한 차이로 사직야구장이 3167로 2위를 차지했다. 창원NC파크는 579포인트로 전주보다 32포인트 상승해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471포인트로 4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450포인트로 5위를 기록했다.6위 마산야구장은 193포인트, 7위 목동야구장은 147포인트, 8위 청주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사(한화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한화 금융계열사 5개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은 총 225명이다. 채용 인원은 이를 초과한 235명이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한화금융계열사가 직접 고용한 형태로 근무한다.한화 금융계열사는 직접 고용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갖출 수 있는 업무에 배치하고 있다.맡은 업무도 △바리스타 △헬스키퍼 △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기존 대표 상품의 수익성에 한계를 느낀 생명보험업계가 인슈어테크(보험+기술)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서류 인식, 가입 설계 자동화에 그쳤던 기술 접목이 손해율 산출 방식 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 담보 발굴 등으로 확대되자, 각사는 관련 협업·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문서 판독 기술(AI OCR)’을 활용해 주요 암(위·간·폐)에 대한 특약을 출시했다. 최근 3년간의 진료비 세부내역서 약 500만건을 OCR로 인식하고 딥러닝을 통해 산출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이 ‘인공지능 광학 문자 인식(AI OCR)’ 기술을 활용해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 건을 분석했다.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15일 출시했다.OCR은 진료비 영수증과 같이 정형화된 문서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이다. AI OCR은 OCR에 AI을 접목한 것으로 딥러닝을 통해 AI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 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 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업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달부터 현장 경영에 직접 나서면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아들 3형제에게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도 명확히 하고 있어 세간의 우려를 씻고 그룹 도약을 위한 큰 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11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 방문에 이어 지난 5일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의 치매환자는 105만명, 2038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17.9%만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했으며, 80대 이상의 초고령자의 가입률은 1.9%로 크게 떨어졌다.한화생명은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먼저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사망에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금리인하 후퇴 우려에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세로 마감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p·0.13%) 오른 2717.6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장 초반 2706선까지 밀렸다가 장중 2720선까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소폭이나마 증시 상승을 견인한 건 외국인 투자자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7억원, 112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06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시가총액 상위권은 희비가 엇갈렸다.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간다.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류현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류현진 복귀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초반 연승 행보에 형지엘리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화 굿즈로 손을 뻗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다.5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0% 급신장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이 330%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 시즌 구단과 함께 기획해 선보인 신상품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제3보험이 보험업계의 새 먹거리로 부상하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우려가 나온다. 자율에 맡겼던 판매 수수료에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제기된다.불완전판매 우려는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한 손보사에 대항해 입지를 확보하려는 생보사의 공격적인 행보가 예상되면서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BIG3(삼성·한화·교보)를 필두로 생보사간 제3보험 출시가 활발하다. 지난 삼성생명의 ‘다(多)모은 건강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상품시장에 참여하고 있다.생보사의 제3보험 시장 진입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반도체로 쏠림현상이 심화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p·0.19%) 오른 2753.16에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7억원, 3455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나홀로 1조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특히 반도체주 강세가 부각됐다.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3.66%)와 SK하이닉스(0.43%)가 나란히 오르며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전자우도 2.79% 상승했다.위 3개 종목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은 줄줄이 미끄러졌다.LG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출범 2년반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한금서는 지난해 매출 1조5605억원, 순이익 689억원을 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72.9% 증가해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말 첫 배당도 실시했다.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원을 배당했다.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고,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 기대감을 높였다.한화생명도 한금서의 성장세에 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미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에서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정보학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화생명이 후원하게 됐다.대회는 베트남 전국 47개 도시 내 특성화, 일반고, 중학생 약 300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치열한 승부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선발됐다.특히 한화생명은 베트남의 미래 주역인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스파이더(SPYDER)는 12년 만의 류현진 국내 복귀를 기념해 ‘MONSTER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류현진 스페셜 아이템 ‘MONSTER COLLECTION’은 바시티 자켓, 후드티, 반팔 티, 모자 4종으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강인함을 모티브 삼아 경기장과 일상 어디에서나 착용 가능한 컬러웨이와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특히 류현진의 상징과도 같은 백넘버 99번과 ‘MONSTER IS BACK’ 자수 디테일 디자인으로 류현진 복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스파이더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