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강한 안보 통한 평화, 서해 영웅들에 보답하는 길”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인 25일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어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바다 위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며,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셔 “그리움을 안고 계실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로 제2연평해전 20년이 되었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발발 12주기가 됐다. 그동안 영웅들은 결코 잊히지 않았다”면서 “압도적 국방력으로 부활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군의 날, 연평도 포격전의 주역들은 11년만에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면서 “포격전 당시 작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을 인정받지 못했던 장병들이 명예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방예산은 2020년 50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 54조6000억원으로 확정되며 연평균 6.3% 증가율을 기록했다”면서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독자 개발한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전력화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우리는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이라면서 “언제나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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