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靑 “文·尹회동서 ‘용산시대’ 실현방안 폭넓게 논의하지 않겠나”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회동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한 라디오 매체를 통해 “두 분이 만나면 청와대를 국민 곁으로 가도록 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어떻게 잘 실현할지도 폭넓게 (얘기를)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매체에서 “당선인의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향을 존중하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옮기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 수석은 또 “(이전 예산 등을) 당선인 측이 정식으로 요청하면 긴밀히 협의하면 될 일”이라며 “저희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윤 당선인의 의지는 지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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