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산업사 영문판. [사진=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산업사 영문판. [사진= KGC인삼공사]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KGC인삼공사는 장일무 R&D 본부장이 한국인삼산업사 영문판으로 ‘2021년도 듀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듀크상은 미국 경제식물협의회가 당해 출판된 경제식물 분야 최우수 저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인삼산업사 영문판에서는 역사적 관점으로 고려인삼의 산업화 과정을 조명한다. 조선 삼업인이 세계 최초로 인삼 인공재배법을 발명하고 장기간 인삼보관이 가능한 홍삼을 발명해 인삼 산업화가 가능했음을 학문적으로 고증했다.

장일무 R&D본부장은 “한국인삼산업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경제작물인 고려인삼의 산업적 역사를 기술한 서적이다”라며 “고려인삼에 대한 역사와 산업적 의미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학술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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