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임직원 지원 확대 다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임직원에 대한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은 “우수한 여성 임직원이 자신의 성과와 역량에 걸맞는 역할을 부여 받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여성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편견 없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대표이사에 내정된 경계현 사장도 “성평등을 비롯한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년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각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행사와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BreakTheBias’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글로벌 ‘릴레이 런치 웨비나’를 진행한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리더가 패널 토의를 통해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서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여성 임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워크샵도 마련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비전을 공유한다.